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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행의 장애인 가정 공간복지 지원의 첫 번째 주인공!
가족들과 더욱 행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양인숙 어머님의 집을 소개합니다.

글_김홍기 팀장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 kimhg@hmglobal.com

“강남구에 장애인이 이렇게 많이 사는 줄 몰랐네요. 영구 임대 아파트도 생각보다 훨씬 많고요.” 장애인 가정의 공간 복지 지원 사업 시공을 담당하는 대표님의 말처럼, 서울 아니 대한민국 부의 상징인 강남구에는 의외로 영구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많다.(2015년 기준, 강남구 거주 장애인 수 약 1만6000명)

한미글로벌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에서는 2010년부터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시설의 안전, 위생,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장애인 공간 복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남구와 함께 장애인 가정환경 개선 사업 MOU를 체결했으며, 올 상반기부터는 특별히 아동이 있는 장애인 가정(장애인 부모 가정, 장애인 조모 가정, 장애 아동 가정) 지원에 집중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지적 장애인 양인숙 어머니의 사연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강남구의 한 영구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양인숙 씨는 30대 중반의 지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다. 강남구의 추천으로 받은 신청 서류를 보니 보통의 영구 임대 아파트들이 그렇듯 집 안 내부 환경은 대부분 낡고 부서진 상태였다. 특히 주방과 화장실은 성한 곳이 없어 정상적 생활이 힘든 상황이었다.

현장 실사 당일 양인숙 씨는 아이의 방을 보여주며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집에 오고 싶어 하는 방으로 만들 수 있는지 여부를 먼저 물었다.(현장 실사 당시만 해도 아이의 방은 방이라기보다 창고에 가까웠다.) 가장 시급해 보인 주방, 화장실과 함께 장판, 베란다 수납장 그리고 아이 방에 선반을 설치하기로 하고 시공을 시작했다.

공사 후 “어느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에 양인숙 씨는 주저 없이 ‘아이 방’이라고 답했다. 어머니로서 아이에게 방다운 방을 선물할 수 있어 가장 기뻐했다.

따뜻한 동행은 지역사회가 당면한 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공간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 등 차별화된 공간 복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쓴 양인숙 어머님의 손편지로 훈훈함을 전해본다.

HanmiGlobal’s social welfare foundation called Walk Together has been improving handicapped facilities since 2010 in terms of safety, health, and convenience for those who are unable to receive any help from the local government. Last year, Walk Together established a MOU with Gangnam-gu to improve the housing environment for the disabled. During the first half of this year, the project was focused on handicapped households with children (households with handicapped parents, handicapped grandmother, or handicapped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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