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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6회를 맞이한 ‘밀라노 가구박람회(Salone del Mobile Milano)’가 지난 4월 4일부터 9일까지 Fiera Milano Rho에서 개최되었다. 한 해의 가구 트렌드를 이끄는 박람회인 만큼 165개국 30만 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아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글_이노톤 진선미 대표

올해 56회를 맞은, 세계 3대 디자인 행사로 꼽히는 밀라노 가구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부분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해마다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소개되는 트렌드를 참고한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클래식 존과 함께 조명 전시, 오피스 전시 그리고 35세 이하의 젊은 디자이너를 위한 전시 〈살로네 사텔리테(Salone Satellite)〉의 20주년 기념 이벤트가 펼쳐져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웠다. 이번 밀라노 가구박람회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캠페인’이라는 콘셉트로 클래식 가구와 디자인 가구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가구 트렌드를 제안했다. 6일간의 개최 기간 동안 신흥 디자이너를 위한 〈살로네 사텔리테〉와 조명 전시 〈에우롤루체(Euroluce)〉, 사무 공간의 진화를 보여준 〈워크프레이스(Workplace) 3.0〉, 메인 전시인 〈살로네 인테르나치오날레 델 모빌레(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 〈국제 가구 액세서리 전시(International Furnishing Accessories Exhibition)〉 등 총 다섯 개의 전시가 열렸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된 xLux(엑스트라 럭셔리), 살로네 국제 가구박람회에서는 혁신적인 구성 방식으로 클래식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또 2번 홀과 4번 홀에서는 ‘클래식: 미래의 트렌트(Classic, Tradition in the future)’와 새로운 타이틀을 소개하고 보다 균형 잡히고 유동적인 레이아웃으로 리뉴얼했다. 중앙의 ‘프롬나드(promenade)’에서는 고전적인 가구와 오브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식, 장인의 기술, 기능 등의 가치를 알리는 공간으로 시모네 차르몰리(Simone Ciarmoli)와 미겔 케다(Miguel Queda)에 의해 작고 스타일리시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였다.

General Trend

1. Color(색채)

ㆍ 솔리드(Solid) 컬러로는 테라코타(Terracotta), 베이비 블루(Baby Blue), 페일 도그우드(Pale Dogwood), 딥 그린(Deep Green), 카밍 그레이(Calming Grey) 계열을 주로 선보였다.
ㆍ 우드(Wood)에서는 라이트 애시 브라운 톤(Light Ash Brown Tone), 다크 브라운(Dark Brown), 블랙 톤(Black Tone)으로 양분화 되었다.

2. Material(소재)

ㆍ 이번 박람회에서는 금속과 대리석, 나무, 가죽, 유리의 이질적인 소재의 조화가 돋보이는 가구를 대거 선보였다.
ㆍ 스톤의 경우는 다양한 석종의 마블(Marble)과 세라믹(Ceramic)이 사용됐다.
ㆍ 가죽과 함께 특히 메탈(Metal)인 알루미늄(Aluminum), 스틸(Steel), 브레스(Brass, 황동), 구리(Cooper) 등의 소재 사용 증가가 돋보였다.

3. 마감재

ㆍ 메탈 룩을 구현하는 광택(Lacquer), 코르텐(Corten), 프린팅된 텍스처(Pasred Texture) 등의 마감 처리가 돋보였다.
ㆍ 패턴, 엠보, 도료의 믹스 & 매치로 다양한 표면 처리의 장식이 사용됐다.(산화 부식 소재 패턴+콘크리트 엠보 적용, 우드 엠보+메탈릭 칼라)

The 56th ‘Salone del Mobile.Milan’ was held from April 4th to 9th in Fiera Milan Rho. The exhibition included a new classic zone along with lightings, office space, and an event to celebrate the 20th anniversary of SaloneSatellite. The event had the advertisement campaign titled “Design is condition in itself. Milan is its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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